요즘은 젊은사람들뿐만 아니라 40대 50대의 중년분들도
채팅을 통해서 소중한 만남을 가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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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처음이었어요 그애는 저를 처음으로 사귀고 손잡는것도처음 안는것도처음 놀이공원에 여자와 가는것도처음 처음부터 끝까지 다처음이었네요 그애는 저를 공주처럼 대해줬어요 실내화꺼내주기 짐들어주기 햇빛가려주기 준비물챙겨주기 담요덮어주기 문제풀어주기 정말 그냥 제가 손을안대도될정도로 저를 많이 아껴주고 생각해주고 도와줬어요 제가 원래 100일을 넘기는사람도아니고 한사람을 오랫동안 좋아해보고 그런적이없었는데 그애하고는 일년의 반을 함께하고 좋았어요 근데 제가 헤어지자했어요 그때무슨생각으로 헤어지자했는지모르겠어요 제가 정말 나쁜사람인거알지만 헤어지고 한달뒤에 남자친구가생겼어요 여기서 더문제는 지금남자친구랑있을때좋지만 그애가 남자친구랑 있을때 빼고는 관심이갑니다 오늘은 그애가 저한테 선을귿는데 평소에 마음이아프다라는 표현을 표현방식으로만써왔는데 오늘 정말 마음이 아프다는게 뭔지알았어요 그애가 선을딱귿고 그러는데 마음이 정말 엄청아팠어요 욱씬거리고 마음아픈게 왜 손에도전달되는것같죠 손도 욱씬거리더라고요 제가 부정하고싶지만 아직 그애를 생각하고있는거겠죠 제가 만났던 사람중에 최고였으니까 제가 꺼내지못한말들속에서도 제추억속에서도 그애는 최고였어요 지금남자친구가 나쁘다는건아니에요 정말 잘해줘요 절많이 위해주고 애같은면이있어요 순진무궁한부분 지금 저는 무슨생각인걸까요코드가 맞아서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남들에게도 보기 좋은 커플이었어요 물론 둘만의 문제로 싸운 적도 많았지만.. 제 입장에서 여러가지 힘든 일들이 많았는데 다 참고 만나고 있었습니다. 중년채팅사이트 그 사실을 알고 늘 다짐해줬죠 같은 잘못 안 하겠다고.. 그러던 중 .. 남자친구 친구들과의 카톡 내용에서 도우미와 함께 놀았던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2차를 갔다가 저의 전화에 집으로 돌아간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음) 저에게 중년채팅사이트 간다고 하긴 했는데 그게 그 노래방 이었을 줄이야.... 아무튼 남자친구는 현재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모릅니다 헤어질거에요 근데 현명하게 헤어지고 싶어요 이미 상처는 받았지만.. 제가 덜 상처받으며 헤어질 방법은 없을까요? 무심히 너 도우미랑 논거 안다. 라고 말하며 헤어져야 할지 그 날 내 전화에 노래방에서 나왔다고 집에 간다고 했던 태연하게 거짓말 치던 모습 상상하며 화를 내며 헤어져야 할지.. 제가 직장인이라 업무에 지장이 갈까봐 평일에 헤어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먼저 들긴 하더라구요
